www.godandtruth.com

서문

Aug 14

사람들이 보기에는 힘과 권세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는 사실상 무력한 사람들이 있다. 반면에 사람들이 보기에는 약해 보이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는 실제로 강한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성경은 정말로 강한 사람과 정말로 약한 사람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세속적인 권세와 권력의 유혹을 경계해야 하지만 또 동시에 우리가 정말로 강하기를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정말로 강하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정말로 강한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한 사람이 정말로 강하다는 것과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간다는 것과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가는 것은 실제로 어떤 관계가 있는가? 또 우리는 어떻게 정말로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예수님은 정말로 강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완벽하게 보여주시는 분이다. 그분이 약해 보일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분은 언제나 진정으로 강하신 분이다. 예를 들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힘이 없고 무력해 보인다. 그러나 사실상 그 십자가는 힘과 능력을 그 어떤 것보다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정말로 강한 것에 대해 우리가 예수님의 삶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영적인 능력이 극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아니면 잘못된 것인가?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가? 한 사람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그런 영적인 능력이 곧 그 사람이 정말로 강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인가? 이 영역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런 이슈들을 잘 이해하고 하나님과의 깊은 인격적 교제를 바탕으로 성경에 근거한 정말로 강한 사람들이 되는데 이 책이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